GALLERY 2025
아사무시 온천
아오모리역에서 아오이모리 철도를 타고 약 30분. 도착한 곳은 1,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토호쿠 지방의 아타미」, 「아오모리의 안방」이라고도 칭해지는 해안가의 마을, 아사무시 온천이다. 역사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여관과 호텔들이 즐비하고 아름다운 자연으로 둘러싸인 이 온천마을은 도시의 번잡함을 떠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다. 아사무시 온천역에서 조금 걸어 족탕으로 이동하면 뜨거운 물로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그 족탕에 인접한 온천 달걀장은 아오모리 현의 편백나무를 사용한 정자로 지어져 있고, 달걀을 준비하면 누구나 무료로 온천 달걀을 만들 수 있다. 반숙 달걀은 푸딩처럼 부드러워서 숟가락으로 떠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