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노헤 산샤타이사이 운영위원회 TEL 0178-43-5111
3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가 중요 무형 민속문화재 하치노헤 산샤타이사이 축제는 매년 7월 31일 ~ 8월 4일까지 5일간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모여 하치노헤가 뜨거운 열기에 휩싸입니다.
오가미 신사(おがみ神社), 쵸자산신라 신사(長者山新羅神社), 신명궁 (神明宮) 3곳의 축제 가마 행렬과 신화, 가부키 등을 소재로 한 수레 27대가 같이 행진합니다.
높이 10m, 폭 8m이나 되는 수레가 지나갈 때마다 길거리에서는 함성소리가 울려 퍼지고, 야간에는 조명을 밝힌 수레가 낮과는 다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행진합니다.
하치노헤 엔부리는 하치노헤 지방을 대표하는 민속 예술로 봄을 부르는 전통 행사입니다. 국가 중요 무형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미치노쿠 5대 눈축제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엔부리는 그 해의 풍작을 기원하기 위한 축제로 타유（太夫）라고 불리는 춤추는 사람이 말의 머리를 본뜬 화려한 모자를 쓰고 머리를 크게 흔드는 독특한 춤을 춥니다.
그 춤은 벼농사의 파종과 모내기 등을 표현한 것으로 춤추는 사이 등장하는 아이들의 귀여운 춤도 관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매년 2월 17일 ~ 20일, 4일간 하치노헤 시내를 중심으로 하치노헤지청 앞 시민광장, 쵸자산신라 신사、코죠카쿠(更上閣)、네죠 광장(史跡根城の広場) 등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후로후시 온천은 세계 자연유산 시라카미 산지의 기슭에 있는 아오모리현 후카우라마치에 있는 온천 료칸입니다. 일몰 무렵이 되면 주변 모든 경치가 황금색으로 물든다고 해서 붙여진 코가네자키 (黄金崎)에 지어졌습니다.
노천탕과 객실, 레스토랑 등 료칸 내 곳곳에서 바다로 넘어가는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다에 들어간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노천탕을 비롯해, 오너가 선주인 숙소이기 때문에 신선한 재료와 제철 식자재를 사용한 음식과 모든 객실이 오션뷰인 이 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감동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지가사와 마을 해안선에는 오징어 말리는 모습이 마치 커튼을 쳐 놓은 거 같은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방도 3호선 구가도 분기점 근처에는 말린 오징어를 살짝 구워 파는 가게가 9군데나 늘어서 있어 구운 오징어 거리로 불리고 있습니다.
아오모리는 1년 내내 오징어가 잡히며 특히 7월부터 8월에 바닷바람으로 말려 감칠맛 가득한 오징어에 고추가루를 뿌린 마요네즈를 찍어 먹으면 꿀맛입니다.
아오모리 츠가루 반도이자 본 섬 최북단의 탓피자키(竜飛崎)에는 국도이면서 차도 오토바이도 지나갈 수 없고 보행자만이 지나다닐 수 있는 총길이 388.2m, 362단의 일본에서 유일한 계단 국도가 있습니다.
눈 앞에는 츠가루 해협이 펼쳐지고 바다 밑에는 세이칸(青函) 터널이 지나는 이 곳은 본 섬의 끝에 위치한 지역 관광의 명소 중 하나입니다.